오늘 아침 주요 신문들에 실린 소식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부터 보시겠습니다.
▲ "현대그룹이 중재안 거부해도 현대차와 협상"
현대건설채권단은 현대그룹이 채권단의 중재안을 받아들이지 않아도 예정대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현대그룹이 채권단이 제시한 중재안에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반응한데 대한 압박으로 풀이됩니다.
중재안은 현대건설을 예비협상대상자인 현대차그룹이 인수하더라도 현대건설이 갖고 있는 현대상선 지분은 시장이나 국민연금 등에 매각해 현대그룹의 경영권이 위협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내용입니다.
▲ 284개 공공기관 내년 1만명 뽑는다
284개 공공기관이 내년 1만명의 정규직을 새로 뽑을 계획입니다.
이는 올해보다 3천명 늘어난 규모로 6천명은 공공기관의 해외 진출 확대에 따라 정원을 늘린 것이고 나머지 4천명은 퇴직 등에 따른 충원입니다.
▲ 중기, 석박사 R&D인력 확보 비상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연구소 수는 지난달 2만268개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2만개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1998년 2천960개와 비교하면 12년 만에 9배 이상 급증한 셈입니다.
하지만 중소기업 석·박사 비중은 2006년 29.5%에서 2008년 27.1%로, 올해는 역대 최저 수준인 21.1%로 떨어졌습니다.
국내 전체 연구원의 59%가 중소기업 소속이지만 핵심 기술을 다루는 석·박사급 연구원 5명 중 1명만이 중소기업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코스피 ''산타랠리'' 16P올라 2037
코스피지수가 ''개미''투자자들의 힘으로 2030선을 돌파해 연중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습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16.81포인트, 0.83% 오른 2037.09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10월31일 기록한 코스피지수 사상 최고치 2064.85에 27포인트 차로 다가선 수치입니다.
계속해서 조선일보입니다.
▲ 청와대 위기관리체계 개편
청와대는 21일 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은 국가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수석비서관실급의 국가위기관리실을 설치하는 청와대 위기관리체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 정부 들어 네 번째 위기관리체계 개편입니다.
▲ 중국 "북한도 핵 이용할 권리 있어"
중국 외교부의 장위 대변인이 21일 북한이 방북한 빌 리처드슨 미 뉴멕시코 주지사에게 국제원자력기구 사찰 복귀 의지를 밝힌 것과 관련해 "북한도 한반도 비핵화와 2005년 9·19 공동성명의 원칙에 따라 핵을 이용할 권리가 있으며, 그와 동시에 국제원자력기구의 감시를 받아야 한다는 게 중국의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중앙일보 보시겠습니다.
▲ 저 불빛이 두려운 북한
21일 오후 5시45분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에 위치한 높이 30m의 서부전선 최전방 애기봉 등탑이 7년 만에 불을 밝혔습니다.
애기봉 등탑 점등은 2004년 6월 군사분계선 지역에서 선전활동을 중지하고 선전수단을 모두 제거키로 한 제2차 남북 장성급군사회담 합의에 따라 중단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군 당국은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공격에 따라 대북 심리전 차원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신청한 애기봉 등탑 점등을 허용했습니다.
▲ 무례한 중국 “서해 어선 침몰은 한국 책임”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이 고의적으로 한국 경비함과 충돌해 사상자를 냈음에도 중국 정부가 도리어 한국 측에 책임을 묻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중국 외교부 장위 대변인은 21일 "한국은 전력을 다해 실종 선원 구조에 나서고 사고 책임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부터 보시겠습니다.
▲ "현대그룹이 중재안 거부해도 현대차와 협상"
현대건설채권단은 현대그룹이 채권단의 중재안을 받아들이지 않아도 예정대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현대그룹이 채권단이 제시한 중재안에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반응한데 대한 압박으로 풀이됩니다.
중재안은 현대건설을 예비협상대상자인 현대차그룹이 인수하더라도 현대건설이 갖고 있는 현대상선 지분은 시장이나 국민연금 등에 매각해 현대그룹의 경영권이 위협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내용입니다.
▲ 284개 공공기관 내년 1만명 뽑는다
284개 공공기관이 내년 1만명의 정규직을 새로 뽑을 계획입니다.
이는 올해보다 3천명 늘어난 규모로 6천명은 공공기관의 해외 진출 확대에 따라 정원을 늘린 것이고 나머지 4천명은 퇴직 등에 따른 충원입니다.
▲ 중기, 석박사 R&D인력 확보 비상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연구소 수는 지난달 2만268개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2만개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1998년 2천960개와 비교하면 12년 만에 9배 이상 급증한 셈입니다.
하지만 중소기업 석·박사 비중은 2006년 29.5%에서 2008년 27.1%로, 올해는 역대 최저 수준인 21.1%로 떨어졌습니다.
국내 전체 연구원의 59%가 중소기업 소속이지만 핵심 기술을 다루는 석·박사급 연구원 5명 중 1명만이 중소기업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코스피 ''산타랠리'' 16P올라 2037
코스피지수가 ''개미''투자자들의 힘으로 2030선을 돌파해 연중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습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16.81포인트, 0.83% 오른 2037.09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10월31일 기록한 코스피지수 사상 최고치 2064.85에 27포인트 차로 다가선 수치입니다.
계속해서 조선일보입니다.
▲ 청와대 위기관리체계 개편
청와대는 21일 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은 국가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수석비서관실급의 국가위기관리실을 설치하는 청와대 위기관리체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 정부 들어 네 번째 위기관리체계 개편입니다.
▲ 중국 "북한도 핵 이용할 권리 있어"
중국 외교부의 장위 대변인이 21일 북한이 방북한 빌 리처드슨 미 뉴멕시코 주지사에게 국제원자력기구 사찰 복귀 의지를 밝힌 것과 관련해 "북한도 한반도 비핵화와 2005년 9·19 공동성명의 원칙에 따라 핵을 이용할 권리가 있으며, 그와 동시에 국제원자력기구의 감시를 받아야 한다는 게 중국의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중앙일보 보시겠습니다.
▲ 저 불빛이 두려운 북한
21일 오후 5시45분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에 위치한 높이 30m의 서부전선 최전방 애기봉 등탑이 7년 만에 불을 밝혔습니다.
애기봉 등탑 점등은 2004년 6월 군사분계선 지역에서 선전활동을 중지하고 선전수단을 모두 제거키로 한 제2차 남북 장성급군사회담 합의에 따라 중단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군 당국은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공격에 따라 대북 심리전 차원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신청한 애기봉 등탑 점등을 허용했습니다.
▲ 무례한 중국 “서해 어선 침몰은 한국 책임”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이 고의적으로 한국 경비함과 충돌해 사상자를 냈음에도 중국 정부가 도리어 한국 측에 책임을 묻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중국 외교부 장위 대변인은 21일 "한국은 전력을 다해 실종 선원 구조에 나서고 사고 책임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