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아이가 마른 아이보다 키 덜 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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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2 09:20  

뚱뚱한 아이가 마른 아이보다 키 덜 클 수 있어

뚱뚱한 아이가 나중에 살이 빠지면서 더 잘 자랄 것으로 알고 있지만 키 측면에서 보면 실제 마른아이가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클리닉 전문 하이키한의원 네트워크(대표원장 박승만) 의료진이 지난 2008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방문한 8~15세 555명(남 91, 여 464명)의 임상연구 결과에 의하면 키 크는데 가장 중요한 성장호르몬(IGF-1)의 분비는 비만그룹이 더 많이 증가했지만, 실제 자란 키는 마른 그룹이 더 큰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성장치료를 위해 방문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약(성장탕)과 식이요법을 병행해 치료한 결과, 비만그룹(비만도 105%이상)과 마른 그룹(비만도 100%이하)으로 나누어서 비교 연구했다.

비만그룹은 인슐린양성장호르몬인 IGF-1이 299ng/㎖에서 치료 후 389.7ng/㎖로 30.3% 증가 한 반면, 마른그룹은 349.9ng/㎖에서 치료 후 418.2ng/㎖로 19.5% 증가돼 비만그룹이 성장호르몬은 10.8% 더 증가했지만 키는 연평균 7.2㎝, 8.0㎝가 자라 마른 아이가 더 컸다.

비만도 비교 결과에서는 뚱뚱한 그룹은 112.6%에서 107%로 낮아졌고, 마른 그룹은 92.2%에서 89.2%로 낮아졌다.



특히 비만그룹은 성장호르몬이 10.8% 더 증가하면서 체중은 2.6% 더 빠졌는데, 성장호르몬이 키 성장뿐만 아니라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은 “뚱뚱한 아이들이 살빼기 위해서 먹는 것을 줄이기만 한다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어려워 적절한 섭생과 치료를 병행하면 살은 빠지고 키는 더 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원장은 “마른 아이의 경우엔 천연한약에서 추출한 KI-180(성장촉진특허물질)을 포함한 성장탕 위주로, 비만인 경우엔 인진과 율무를 추가한 감비성장탕으로 처방했다”며 “뼈의 활성인자인 ALP 수치는 평균 7.7% 증가 했는데 12개월 이상 치료 한 경우엔 22.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치료 기간이 길수록 효과도 좋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이키한의원에서는 성장호르몬의 분비 촉진을 위해 가시오가피와 두충 천마 외 19종의 천연한약재에서 추출한 신물질(KI-180)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 개발하여 2007년 성장촉진제로 특허도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 결과는 2011년 초 한의학국제학술대회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키한의원 의료진은 키는 크면서 살은 안찌는 식생활 8원칙을 소개했다.

①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 위주로 먹는다.

② 무지방 우유를 하루 3잔 이상 먹는다.

③ 콜레스테롤 트랜스지방이 높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④ 식사 중에 국이나 물을 먹지 않는다.

⑤ 10번 이상 씹어 먹는다.

⑥ 야식이나 폭식을 하지 않는다.

⑦ 컴퓨터나 TV 보면서 먹지 않는다.

⑧ 섞어 먹지 않는다. 고기 먹을 때는 밥보다는 야채 과일 위주로 먹는다. 밥이나 빵과 같은 탄수화물을 먹을 때 역시 지방식품이나 단백질 식품보다는 야채 과일을 위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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