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올해 630만 대 판매 목표"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올해 전세계적으로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630만 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글로벌 생산거점과 판매거점의 유기적인 협조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에 걸맞는 경영 프로세스와 제도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정몽구 회장은 오늘 열린 시무식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시장에서 창의적 변화와 끊임없는 도전만이 생존을 위한 유일한 전략"이라며 "미래의 승자가 되기 위해선 더욱 노력하고, 앞서서 도전하고, 새로운 길을 계속 개척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