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오늘 오전 서울 호텔신라에서 열린 ‘삼성신년하례회’에 4년만에 참석해 사업구조의 선순환으로 흔들림없이 성장하는 기업으로 변신하고, 주주와 고객, 협력업체는 물론, 모든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동반자’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부터 10년이 100년으로 나아가는 도전의 시기가 될 것이고 삼성은 21세기를 주도하며 흔들림없이 성장하는 기업, 삼성가족 모두 안심하고 일에 전념하는 기업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이 회장은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같은 일은 삼성 혼자서 다 할 수 없기 때문에 누구와도 손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며 내부적으로는 글로벌 인재 육성과 유망기술 발굴, 창의력과 스피드가 살아넘치고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회장은 특히 "협력업체는 삼성공동체의 일원이며 경쟁력의 바탕이기 때문에 협력업체가 더욱 강해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호텔신라에서 열린 삼성신년하례회에는 삼성 전 계열사 상무급 이상 임원 1200여명이 참석했고, 신년하례회이 끝난 이후에는 이 회장이 주요계열사 CEO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새해 경영구상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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