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 데일리시황>
◇ 대우증권 - 글로벌 이슈-새해결심과 세가지 Consensus 점검
중장기적으로 신흥국 성장 전망은 유효,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미국 모멘텀이 강해, 선진국과 한국 등 동북아증시 비중확대 전략
중국 인플레는 결국 완화될 것이나, 아직 안심하기는 일러, 가격 전가가 가능한 의류/유통/서비스 등 일부 소비주로 관심 압축
공급압박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은 결국 한계에 도달할 전망, 길게 보면 원자재 보다 기계/설비 관련주가 양호할 듯
◇ 삼성증권 - 처음 가는 길에 들어선 코스피, 조정이 나타난다면 어디에서?
양호한 경제지표가 풍부한 유동성의 증시 유입을 이끌어 내며 주가 상승세 지속
2,000선을 상회했던 2007년의 PER 12~13배 수준과 비교, 현재 10.2배의 주가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걱정할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
프로그램 매도와 유럽 이슈 정도가 단기 주가 조정의 핑계거리를 제공할 가능성 존재
빠른 속도의 업종 순환매를 모두 쫓아가는 시장 대응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연간으로 계속 좋아질 IT·은행·건설, 거래대금 증가와 지수 상승의 모멘텀을 보유한 증권업종에도 관심
◇ 우리투자증권 - 긍정적인 모멘텀을 보유한 IT업종
KOSPI, 차익실현 매물에도 견조한 흐름 지속, 글로벌 투자자들 역시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경기회복에 베팅 지속
대내외 환율변동성이 다시 커질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익실현 매물 출회로 국제 원자재 가격의 급락세가 나타나는 등 이상기류가 형성
프로그램 차익매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경계
IT업종, ''미국 경기회복 + CES + 실적개선 '' 모멘텀 보유
◇ 신한금융투자 - 총론의 유지, 각론의 세밀화
미국의 양적완화 필요성을 재확인시킨 12월 FOMC의사록은 글로벌 유동성의 창출 흐름에 부합
국내 내부적인 수급에서는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여력 증대를 기대
상승 기대감에 순응 가격 메리트와 성장성의 교집합에 자리한 중형주들은 매력적인 투자처일 것
실적의 안정성이라는 요건에서는 분명 대형주들이 상대적인 우위, 무게중심 자체를 옮기는 것은 어렵다
장세를 주도하는 핵심 대형주들을 이미 보유한 투자자라면, 성급한 수익 실현보 다는 주식의 보유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리
◇ 현대증권 - 쇼핑 모멘텀은 살아있다
동시호가를 활용한 외국인의 매수세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곧이어 시작될 4분기 실적시즌을 겨냥한 것일 수도 있다는 판단
4분기 수출입 동향을 보면 美 모멘텀은 유효해 보이며
QE2(2차 양적와화)는 소비와 고용에 불씨를 살리며 경기회복 기대감 높여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증가시키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는 자동차와 그와 관련한 부품업체를 살펴볼 필요
은행업종은 NIM(순이자마진)이 크게 개선되진 않겠지만 대출이 회복되면서이자수입 개선전망, 건설/부동산 관련 충당금도 예상
전기전자는 계절적 비수기인 상반기를 바닥권으로 차츰 가격 회복이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