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말부터 LCD 패널을 소니에 공급 재개했습니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현지시각으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사장은 “지난 7년간 소니에 대한 제품 공급을 못해왔는데 최근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4년 삼성전자와 소니는 LCD 패널 생산을 위해 합작사 S-LCD를 세운 바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우선 중소형 LCD를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수량의 의미보다는 소니와 거래를 재개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권영수 사장은 특히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개발한 필름편광방식(FPR)에 고객사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 셔터글라스방식(SG)의 3D TV는 사라질 것이다”고 자신했습니다. 필름편광방식은 LG디스플레이가 LG화학과 공동개발한 특수 필름을 TV 패널에 장착해 3D 효과를 내는 방식이며 SG방식은 사용자의 안경을 빠른 속도로 교차해 3D 효과를 내는 방식입니다.
권 사장은 “특수 필름을 통해 그간 편광방식의 단점이었던 비용을 해소했다”며 “어지러움이 덜하고 비싼 안경을 쓰지 않아도 돼 앞으로 3D TV 패널의 주류가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권 사장은 “SG방식을 시작하지 않은 TV 업체들은 모두 FPR 방식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현지시각으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사장은 “지난 7년간 소니에 대한 제품 공급을 못해왔는데 최근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4년 삼성전자와 소니는 LCD 패널 생산을 위해 합작사 S-LCD를 세운 바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우선 중소형 LCD를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수량의 의미보다는 소니와 거래를 재개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권영수 사장은 특히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개발한 필름편광방식(FPR)에 고객사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 셔터글라스방식(SG)의 3D TV는 사라질 것이다”고 자신했습니다. 필름편광방식은 LG디스플레이가 LG화학과 공동개발한 특수 필름을 TV 패널에 장착해 3D 효과를 내는 방식이며 SG방식은 사용자의 안경을 빠른 속도로 교차해 3D 효과를 내는 방식입니다.
권 사장은 “특수 필름을 통해 그간 편광방식의 단점이었던 비용을 해소했다”며 “어지러움이 덜하고 비싼 안경을 쓰지 않아도 돼 앞으로 3D TV 패널의 주류가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권 사장은 “SG방식을 시작하지 않은 TV 업체들은 모두 FPR 방식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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