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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위원장 "부실저축은행 조기정상화"

입력 2011-01-06 16:27  

<앵커>
부실 저축은행 처리 문제가 금융권의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대형 금융사의 자금력을 동원한 저축은행 조기 정상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서울 금천구의 한 새마을금고 지점을 찾았습니다.

햇살론 지원 실태를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입니다.

김 위원장은 인근 재래시장에도 들러 상인들의 미소금융 이용실태를 점검했습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
"안녕하세요? 금융위원장입니다. 어떠세요? 창업하신지는 오래 됐습니까?"

<재래시장 상인>
"다른 일하다가 창업한지 3개월 됐습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
"아, 그럼 창업 자금으로 받으셨네요? 다행입니다."

김 위원장은 PF 등으로 부실해진 저축은행이 서민금융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선 대형 금융사들의 참여와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석동 금융위원장
"저축은행을 제1금융권에서 인수하는 경우에도 그 중점적인 기능이 서민금융이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서민들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금융의 혜택이 돌아가는 방향으로 운영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필요하다면 그런 쪽의 제도를 검토해야 되겠죠."

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은행, 보험 등 다른 금융권역의 계정에 쌓인 적립금을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투입하는 예금보험기금 공동계정 도입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김석동 금융위원장
"예보 공동계정에 대해선 저는 앞으로 국회하고도 협의를 계속 해나가면서 추진을 할 생각으로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증시에선 저축은행 이외의 금융사 주가가 일제히 내려 대형 금융사의 동반 부실 가능성에 대한 적지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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