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이 조금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앞으로 5년 뒤 IT 업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현지에 취재기자 연결됐습니다. 박성태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조금전 이곳 시각으로 7시, 이곳 라스베이거스에서 CES를 취재온 기자들과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최 부회장은 “5년 뒤 정보량이 지금보다 10배 이상의 인프라를 갖춰야 할 만큼 천문학적으로 폭증할 것이다”며 “5년뒤 IT 업계의 지도는 현재와는 매우 다른 모습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최 부회장은 그러나 “현재 진행중인 전자산업의 스마트화, 모바일화, 그리고 클라우드화와 이에 따른 사업의 재편은 삼성전자의 핵심역량들을 발휘할 수 있는 도약 기회가 될 것이다”고 자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한국 시각으로 내일 4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는데요. 최지성 부회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연매출이 150조가 조금 넘을 것이다고 전망했습니다. 올해 전망에 대해서는 “이곳 CES와서 여러 거래선들과 만나 본 결과 크게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년내 삼성전자가 글로벌 전자업계 최초로 매출 2천억달러에 도달하는 신기원을 이룰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최지성 부회장의 간담회에는 얼마전 사장으로 승진한 이재용 사장이 승진 이후 처음으로 기자단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사장은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곳에서는 CES가 내일 본격적으로 개막을 하는데요. 오늘 LG전자와 삼성전자는 나란히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내외신 기자들에게 올해 사업방향을 밝혔습니다.
두 회사 모두 스마트 TV, 스마트 폰, 스마트 가전으로 이어지는 ‘스마트 시대’를 전면에 내세우고 스마트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LG전자는 이곳 CES에서 8.9인치의 태블릿PC ‘지슬레이트’를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삼성전자도 4.5인치 슈퍼 아몰레드플러스를 장착한 8.9mm의 괴물급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한편 최근 FPR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3D 패널을 개발한 LG디스플레이는 별도의 내외신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3D 패널 시장 장악을 선언했습니다. 삼성전자 등이 주력하고 있는 SG, 즉 셔터글라스 방식은 소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WOW-TV NEWS 박성태입니다.
기자> 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조금전 이곳 시각으로 7시, 이곳 라스베이거스에서 CES를 취재온 기자들과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최 부회장은 “5년 뒤 정보량이 지금보다 10배 이상의 인프라를 갖춰야 할 만큼 천문학적으로 폭증할 것이다”며 “5년뒤 IT 업계의 지도는 현재와는 매우 다른 모습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최 부회장은 그러나 “현재 진행중인 전자산업의 스마트화, 모바일화, 그리고 클라우드화와 이에 따른 사업의 재편은 삼성전자의 핵심역량들을 발휘할 수 있는 도약 기회가 될 것이다”고 자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한국 시각으로 내일 4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는데요. 최지성 부회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연매출이 150조가 조금 넘을 것이다고 전망했습니다. 올해 전망에 대해서는 “이곳 CES와서 여러 거래선들과 만나 본 결과 크게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년내 삼성전자가 글로벌 전자업계 최초로 매출 2천억달러에 도달하는 신기원을 이룰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최지성 부회장의 간담회에는 얼마전 사장으로 승진한 이재용 사장이 승진 이후 처음으로 기자단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사장은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곳에서는 CES가 내일 본격적으로 개막을 하는데요. 오늘 LG전자와 삼성전자는 나란히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내외신 기자들에게 올해 사업방향을 밝혔습니다.
두 회사 모두 스마트 TV, 스마트 폰, 스마트 가전으로 이어지는 ‘스마트 시대’를 전면에 내세우고 스마트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LG전자는 이곳 CES에서 8.9인치의 태블릿PC ‘지슬레이트’를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삼성전자도 4.5인치 슈퍼 아몰레드플러스를 장착한 8.9mm의 괴물급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한편 최근 FPR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3D 패널을 개발한 LG디스플레이는 별도의 내외신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3D 패널 시장 장악을 선언했습니다. 삼성전자 등이 주력하고 있는 SG, 즉 셔터글라스 방식은 소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WOW-TV NEWS 박성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