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상승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원70전 상승한 1122원3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3원90전 오른 1123원50전에 장을 출발해 하루만에 1120원대를 회복했다.
외환시장에서는 미국의 12월 고용지표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유럽국가들의 신용위기 우려로 달러화가 유로화 등에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시장 전문가는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국내 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환율 상승폭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