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대전력시 공급능력은 7,593만kW, 예비전력은 451만kW(예비율 6.3%)였으며, 비상수준인 400만kW에 근접했습니다.
겨울철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원인은 이상한파에 따른 난방수요 증가와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용 전력소비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파가 지속되는 1월 중순경 최대전력수요가 7,250만kW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식경제부는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발전기 정비일정 등을 조정하여 공급능력을 최대한 확충하고, 피크시 수요감축량을 당초 150만kW에서 200만kW로 확대해 피크수요를 최대한 억제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식경제부, 한전, 전력거래소, 발전회사 등이 참여하는 ''전력수급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아울러,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추진실태를 점검중에 있습니다.
예상외 혹한으로 예비전력이 400만kW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이미 수립된 단계적 조치계획 시행될 계획입니다.
지식경제부는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공급능력 확충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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