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대우호텔이 롯데그룹에 넘어갈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베트남 현지법인 ''대하''가 소유한 ''하노이 대우호텔'' 지분 70% 전량을 1243억원에 롯데그룹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호텔은 대하가 70%, 베트남기업인 하넬이 30%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하넬 측이 우선매수권을 포기하면서 인수 의지를 표명한 롯데와의 매각협상이 추진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베트남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계약이 성사될 수 있다며 매각가격은 롯데와의 협상 결과 등에 따라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노이 대우호텔은 1996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지은 특급호텔로, 지상 18층 규모의 호텔(객실 411개)과 외국인 전용 아파트(16층, 193가구), 사무실 전용 대하빌딩(16층, 1만4천591㎡) 등 3개 건물로 이뤄져 있다.
대우건설은 베트남 현지법인 ''대하''가 소유한 ''하노이 대우호텔'' 지분 70% 전량을 1243억원에 롯데그룹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호텔은 대하가 70%, 베트남기업인 하넬이 30%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하넬 측이 우선매수권을 포기하면서 인수 의지를 표명한 롯데와의 매각협상이 추진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베트남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계약이 성사될 수 있다며 매각가격은 롯데와의 협상 결과 등에 따라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노이 대우호텔은 1996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지은 특급호텔로, 지상 18층 규모의 호텔(객실 411개)과 외국인 전용 아파트(16층, 193가구), 사무실 전용 대하빌딩(16층, 1만4천591㎡) 등 3개 건물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