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태 대한통운 사장 "글로벌 표준화 구축하자"

입력 2011-01-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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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태 대한통운 사장이 "글로벌 표준화 추진을 통해 세계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기준과 경영시스템을 구축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원태 대한통운 사장은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11년 전략경영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대한통운의 강점인 자산과 조직력을 더욱 강화해 회사를 세계적인 자산형 물류기업으로 키워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항만 인프라 개발, 하역 장비 추가 투입으로 항만하역 능력을 확충하고, 지난해 발주한 자항선에 이어 중량물 운송장비도 추가 도입해 입체적인 중량물 운송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서는“지난해 개설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사무소에 이어 자유무역협정(FTA) 합의로 교역량 증가가 예상되는 국가들에도 수익성을 면밀히 검토해 단계적으로 거점을 설치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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