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우리 경제가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KDI는 10일 경제동향보고서에서 "최근 우리 경제가 경기 정상화에 따른 고용의 개선추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물가 상승압력이 점차 가시화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KDI는 지난해 11월 소비 관련 지표는 민간 소비의 견실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줬지만 그해 12월 소비자 물가는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 가격의 상승세가 확대됨에 따라 전월보다 높아진 3.5%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노동시장은 정부 일자리 축소에 따른 기저효과에도 제조업, 보건복지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하는 모습이며, 그해 12월 국내 금융시장은 금리 및 주가는 상승하는 가운데 환율은 하락하는 양상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KDI는 세계 경제와 관련해 "주요 선진국에서 고용시장을 비롯한 일부 경제지표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신흥국의 성장세가 유지됨에 따라 전반적인 경기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주택 시장의 경우 미국은 주택 시장 관련 지표의 부정적인 신호가 확대되면서 본격적인 회복이 지연되고 있으며, 유로지역은 일부 국가의 주택가격이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주택경기가 침체된 것으로 평가됐다.
KDI는 10일 경제동향보고서에서 "최근 우리 경제가 경기 정상화에 따른 고용의 개선추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물가 상승압력이 점차 가시화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KDI는 지난해 11월 소비 관련 지표는 민간 소비의 견실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줬지만 그해 12월 소비자 물가는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 가격의 상승세가 확대됨에 따라 전월보다 높아진 3.5%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노동시장은 정부 일자리 축소에 따른 기저효과에도 제조업, 보건복지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하는 모습이며, 그해 12월 국내 금융시장은 금리 및 주가는 상승하는 가운데 환율은 하락하는 양상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KDI는 세계 경제와 관련해 "주요 선진국에서 고용시장을 비롯한 일부 경제지표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신흥국의 성장세가 유지됨에 따라 전반적인 경기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주택 시장의 경우 미국은 주택 시장 관련 지표의 부정적인 신호가 확대되면서 본격적인 회복이 지연되고 있으며, 유로지역은 일부 국가의 주택가격이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주택경기가 침체된 것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