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회사이름을 바꾼 상장사는 모두 123개사로 전년 131개사에 비해 6.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0개사, 코스닥시장에서는 83개사가 각각 회사명을 변경했다.
상호를 국문에서 영문으로 바꾼 회사는 34개사, 영문에서 국문으로 변경한 회사는 19개사였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사업영역 다각화나 기업 이미지 쇄신을 위해 기존 회사이름에서 업종표시를 없앤 경우도 있었다"면서 "국적 불명의 합성어나 영위사업이 모호한 경우는 오히려 기업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상장사 상호변경은 2006년 141개사, 2007년 155개사, 2008년 183개사 등으로 늘다가 2009년부터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0개사, 코스닥시장에서는 83개사가 각각 회사명을 변경했다.
상호를 국문에서 영문으로 바꾼 회사는 34개사, 영문에서 국문으로 변경한 회사는 19개사였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사업영역 다각화나 기업 이미지 쇄신을 위해 기존 회사이름에서 업종표시를 없앤 경우도 있었다"면서 "국적 불명의 합성어나 영위사업이 모호한 경우는 오히려 기업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상장사 상호변경은 2006년 141개사, 2007년 155개사, 2008년 183개사 등으로 늘다가 2009년부터는 감소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