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국민은행이 올해 첫째 주인 지난 3일 전국 1만6천여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상대로 한 조사에 따르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다는 응답이 80.7%를 차지했습니다.
전세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비율은 1월 첫째 주 기준으로 2004년 39.3%, 2006년 55.5%, 2008년 51%, 2010년 73.8% 등입니다.
전세가율도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평균 57.1%로, 2006년 3월(57.2%)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세가율은 12월 말 기준 1998년 50.8%였으나 1999년 59.4%, 2000년 65.7%, 2001년 68.9%, 2002년 65.3% 등으로 치솟으면서 아파트값 폭등의 원인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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