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이 전국 모든 지역에서 리터당 1천800원을 넘어섰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석유가격 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광역단위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1천700원대를 유지했던 전북지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일일 평균가격이 1천800원을 넘었다.
11일 기준 전북 지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는 전날보다 리터당 0.85원 오른 1,800.64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석유공사가 지역별 휘발유 가격을 집계하는 전국 16개 광역단위 시.도의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이 모두 1천800원 이상이 됐다.
전국 광역단위 시.도의 보통 휘발유 일일 평균가격이 1천800원을 모두 넘은 것은 2008년 8월8일 이후 2년5개월 만이다.
11일 현재 서울의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1,884.28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 1,854.87원, 인천 1,834.44원, 경기 1,825.16원 순이었다.
전국 평균은 리터당 1,822.67원으로 전날보다 0.32원 올랐다.
보통 휘발유의 일일 평균가격은 지난해 10월9일(리터당 1,693.62원) 이후 석 달째 하루도 빠짐없이 올랐다.
한편,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은 11일 현재 전북지역(리터당 1,596.80원)을 제외한 15개 광역 시.도에서 리터당 1천600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