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빠른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취업자 수가 6년 만에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그러나 청년들의 고용 사정은 여전히 좋지 못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달 취업자 수는 2천368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만 5천 명 늘었습니다.
증가 폭이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커 고용 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민간 부문에서 뒷받침했습니다.
<인터뷰> 은순현 통계청 고용통계과장
"제조업 생산과 수출 호조에 따라 공공행정 이외의 부문에서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취업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전체로도 6년 만에 가장 많은 32만 3천 명이 증가했습니다.
여느 해보다 지난해에는 생산과 투자, 수출 가릴 것 없이 빠르게 회복한 데 따른 것입니다.
그럼에도 실업자 수는 처음으로 9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한 해 전보다 3만 1천 명 또 늘었는데, 극심한 청년 취업난에 허덕이는 청년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청년 실업률은 지난 200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8%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실업률도 0.1%포인트 높은 3.7%까지 올랐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올해 목표한 취업자 수 28만 명은 웃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WOW-TV NEWS 이지은입니다.
지난해 빠른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취업자 수가 6년 만에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그러나 청년들의 고용 사정은 여전히 좋지 못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달 취업자 수는 2천368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만 5천 명 늘었습니다.
증가 폭이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커 고용 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민간 부문에서 뒷받침했습니다.
<인터뷰> 은순현 통계청 고용통계과장
"제조업 생산과 수출 호조에 따라 공공행정 이외의 부문에서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취업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전체로도 6년 만에 가장 많은 32만 3천 명이 증가했습니다.
여느 해보다 지난해에는 생산과 투자, 수출 가릴 것 없이 빠르게 회복한 데 따른 것입니다.
그럼에도 실업자 수는 처음으로 9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한 해 전보다 3만 1천 명 또 늘었는데, 극심한 청년 취업난에 허덕이는 청년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청년 실업률은 지난 200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8%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실업률도 0.1%포인트 높은 3.7%까지 올랐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올해 목표한 취업자 수 28만 명은 웃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WOW-TV NEWS 이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