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관련주가 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공혈액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소식에 일제히 급등했다.
12일 차바이오앤의 미국내 자회사가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혈소판 생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차바이오앤, 이노셀, 조아제약, 알앤엘바이오, 엔케이바이오, 산성피앤씨 등의 줄기세포관련주들이 동반 상한가로 마감했다.
차병원그룹의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미국 현지 자회사인 스템인터내셔널은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줄기세포주를 이용해 혈소판 분화 유도 및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11일 셀 리서치(cell research)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스템인터내셔널 연구팀은 불임치료 후 남은 수정란에서 추출한 인간배아줄기세포를 혈소판 전 단계인 대핵세포로 분화시켜 이 대핵세포를 키우면 세포 내부를 채우고 있는 세포질의 일부가 혈소판으로 분화된다.
동물실험 결과 이 배양된 혈소판은 인간 정상혈액의 혈소판과 구조가 같고, 수혈시에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템인터내셔널 측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인공적혈구와 함께 인공혈소판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인공혈액의 상용화를 앞당기게 됐다고 차바이오앤측은 밝혔다.
12일 차바이오앤의 미국내 자회사가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혈소판 생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차바이오앤, 이노셀, 조아제약, 알앤엘바이오, 엔케이바이오, 산성피앤씨 등의 줄기세포관련주들이 동반 상한가로 마감했다.
차병원그룹의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미국 현지 자회사인 스템인터내셔널은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줄기세포주를 이용해 혈소판 분화 유도 및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11일 셀 리서치(cell research)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스템인터내셔널 연구팀은 불임치료 후 남은 수정란에서 추출한 인간배아줄기세포를 혈소판 전 단계인 대핵세포로 분화시켜 이 대핵세포를 키우면 세포 내부를 채우고 있는 세포질의 일부가 혈소판으로 분화된다.
동물실험 결과 이 배양된 혈소판은 인간 정상혈액의 혈소판과 구조가 같고, 수혈시에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템인터내셔널 측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인공적혈구와 함께 인공혈소판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인공혈액의 상용화를 앞당기게 됐다고 차바이오앤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