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을 위한 금융당국의 심사 결과가 당초 예상보다 늦은 3월말 이후에나 나올 전망입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하나금융은 2월중 심사를 끝내달라는 입장이지만 빨라도 3월말이나 4월초가 돼야 마무리할 수 있다"며 "경우에 따라 심사 작업이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나금융에 대한 승인 심사는 금융감독원이 대주주 적격성, 자금조달 계획, 인수 이후 하나금융의 건전성과 수익성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적합 판정이 나면 금융위원회 회의에 회부, 최종 승인하는 절차로 진행됩니다.
하나금융은 승인시점이 3월말을 넘기면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에 지급할 매입대금 부담이 매월 329억원이 증가하기 때문에 당국의 심사 속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하나금융은 2월중 심사를 끝내달라는 입장이지만 빨라도 3월말이나 4월초가 돼야 마무리할 수 있다"며 "경우에 따라 심사 작업이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나금융에 대한 승인 심사는 금융감독원이 대주주 적격성, 자금조달 계획, 인수 이후 하나금융의 건전성과 수익성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적합 판정이 나면 금융위원회 회의에 회부, 최종 승인하는 절차로 진행됩니다.
하나금융은 승인시점이 3월말을 넘기면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에 지급할 매입대금 부담이 매월 329억원이 증가하기 때문에 당국의 심사 속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