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99년 이후 처음으로 1월 기준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올해 물가상승률이 관리목표치인 4%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확산 차단에 나섰습니다.
신은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번달 기준금리를 0.25%P올린 연 2.75%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7월과 11월 각각 0.25%P씩 상향조정한 데 이어 두 달만의 전격 인상입니다.
그동안 설을 앞둔 1월에는 자금수요 등을 감안해 금리를 동결하던 관행도 10년만에 깨졌습니다.
올해 물가상승률이 한국은행 관리목표치인 4%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플레 기대심리 차단에 나섰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 앞으로 소비자 물가는 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상반기중 3%대 중후반의 상승률을 계속하고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도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이번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실제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와 농산물가격이 오르면서 이미 지난달 한은 관리 범위 상단인 3.5%에 들어섰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전셋값 상승폭과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확대되는데 이어 지방과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도 오름세를 기록해 부담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은은 오늘 기준금리 인상을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는 ''아기 걸음마''에 비유하며
''물가안정''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소폭의 금리 인상이 이어질 것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 통화정책은 우리 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물가 안정 기조가 확고히 유지될 수 있도록 운용하겠습니다."
한편 오늘 금리는 금통위원 1석이 9개월째 공석인 가운데 6명의 위원들이 결정했고 일부 위원은 동결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OW-TV 뉴스 신은서입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99년 이후 처음으로 1월 기준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올해 물가상승률이 관리목표치인 4%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확산 차단에 나섰습니다.
신은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번달 기준금리를 0.25%P올린 연 2.75%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7월과 11월 각각 0.25%P씩 상향조정한 데 이어 두 달만의 전격 인상입니다.
그동안 설을 앞둔 1월에는 자금수요 등을 감안해 금리를 동결하던 관행도 10년만에 깨졌습니다.
올해 물가상승률이 한국은행 관리목표치인 4%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플레 기대심리 차단에 나섰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 앞으로 소비자 물가는 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상반기중 3%대 중후반의 상승률을 계속하고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도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이번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실제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와 농산물가격이 오르면서 이미 지난달 한은 관리 범위 상단인 3.5%에 들어섰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전셋값 상승폭과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확대되는데 이어 지방과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도 오름세를 기록해 부담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은은 오늘 기준금리 인상을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는 ''아기 걸음마''에 비유하며
''물가안정''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소폭의 금리 인상이 이어질 것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 통화정책은 우리 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물가 안정 기조가 확고히 유지될 수 있도록 운용하겠습니다."
한편 오늘 금리는 금통위원 1석이 9개월째 공석인 가운데 6명의 위원들이 결정했고 일부 위원은 동결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OW-TV 뉴스 신은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