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은 오송공장의 바이오제약 설비이며 광동제약은 우황청심환과 경옥고 등의 한방제약 GMP 증축공사에 해당합니다.
총 41억원 규모로 주로 바이오 설비 분야에서는 양약 설비에 치중 되던 수주가 한방까지 확대된 것입니다.
성도이엔지는 또 올해 삼성과 LG로부터의 반도체 LCD 관련 설비 증설 효과 수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이 42조원의 신규투자를 결정했고 LG 역시 20조원 규모의 신규 증설을 계획한 만큼 그 동안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온 성도이엔지에 올해 추가 수주가 기대됩니다.
성도이엔지는 지난해 이미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과 LCD 관련 설비를 공급한 바 있으며 LG디스플레이에도 관련 시설과 설비를 공급한 바 있습니다.
한편 1기 분양을 통해 이미 200억원 이상의 순익을 올린 성도이엔지의 중국주택건설 사업도 올해 2기 분양이 본격화되며 큰 기대를 낳고 있습니다.
중국 흑룡강성 대경시에 건설되는 대규모 주택단지로 지난해 말 이미 2기 분양에 들어가 1기 1차분양분 50%가량의 분양을 마친 상태입니다.
중국의 주택분양은 분양 계약을 맺은 후 10일 이내에 주택 매입가격의 90%가량이 회사로 입금 되는 만큼 올 1분기 회사 경상이익에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관계자는 올해 삼성과 LG 등 전방 산업체들의 대규모 투자와 중국의 2기 주택분양이 순조로운 만큼 매출과 이익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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