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파스, 실적호전 전망과 외국인 매수로 상승

멜파스가 증권사의 실적 호전 전망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멜파스 주가는 오후 2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400원(1.09%) 오른 3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외국인 매수가 들어오며 5.98% 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멜파스에 대해 일체형 터치스크린(DPW) 채택 터치패널의 빠른 증가에 따른 4분기 견조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1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글로벌 휴대폰 업체들이 필름 방식 터치패널에서 빠르게 글래스 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멜파스의 선제적 투자가 올해 결실을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 터치폰의 견조한 출하량 증가와 LG전자의 신규 옵티머스 시리즈 출시로 인한 매출 증대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