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7.8도까지 떨어지고, 철원의 기온이 영하 24도를 기록하는 등 중부지방에서는 10년 만에 가장 강한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부산은 영하 12.8도까지 떨어져 1915년 영하 14도 이후 96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고 밀양과 영덕, 거제는 관측이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아침 중부지방은 영하 20도 안팎으로 내려갔고, 남부지방도 영하15도 안팎의 맹추위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낮 동안도 서울의 기온이 -10도에 머무는 등 추위의 기세는 꺾이지 않을 전망이며,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해안과 호남, 섬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예년보다 심한 한파가 이번 주 내내 이어지겠지만 주 중반쯤 기세는 조금 누그러들 것으로 내다봤다.
16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7.8도까지 떨어지고, 철원의 기온이 영하 24도를 기록하는 등 중부지방에서는 10년 만에 가장 강한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부산은 영하 12.8도까지 떨어져 1915년 영하 14도 이후 96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고 밀양과 영덕, 거제는 관측이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아침 중부지방은 영하 20도 안팎으로 내려갔고, 남부지방도 영하15도 안팎의 맹추위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낮 동안도 서울의 기온이 -10도에 머무는 등 추위의 기세는 꺾이지 않을 전망이며,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해안과 호남, 섬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예년보다 심한 한파가 이번 주 내내 이어지겠지만 주 중반쯤 기세는 조금 누그러들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