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NHK방송에 따르면 작년 10월 현재 정부의 생활보호 대상은 전월보다 9천413 가구 늘어난 141만7천820 가구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생활보호 대상 가구는 지난 1년간 약 11% 증가했다.
일본의 생활보호대상 가구 수는 1992년 월평균 약 59만 가구를 저점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생활보호 대상자는 전월보다 1만3천8명 불어난 196만4천208명으로 2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후생노동성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생활보호 대상자의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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