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조간뉴스 브리핑

입력 2011-01-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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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신문 주요소식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1면 보시겠습니다.

- 여수산단 정전으로 ''스톱''…전력대란 현실화

GS칼텍스 등 전남 여수산업단지 일대 전기 공급이 어제 오후 4시10분경 끊겨 한때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는 소식입니다.

삼성중공업 현대제철 성신양회 등은 송전이 일부 제한됐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은 현대체절 성신양회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등 30여개 기업의 전력 공급을 일시 제한하는 수요관리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 국민은행 임금피크제 폐지

국내 최대 은행인 국민은행이 일정 연령이 되면 임금을 깎는 이른바 임금피크제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도입한지 3여년만에 폐지한다고 하는데요, 인건비 절감 효과는 크지 않고 생산성 저하 등 부작용이 많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합니다.


- 신용카드 수수료율 與 1%대 인하 추진

한나라당이 중소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현재의 절반 수준인 1%대로 내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심재철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은 "중소 가맹점 95만개의 카드 수수료율을 1%로 끌어내리는 작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중 카드사들은 즉각 반발했다고 합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수수료율 인하로 수익이 급감하면 카드 서비스를 줄이거나 가맹점에 제공하는 서비스에 새로운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종합면 보시겠습니다.

- 줄줄 새는 건보 재정…"2020년엔 16조 적자"

지난해 1조3000억원의 재정 적자를 기록한 건강보험의 적자 규모가 2020년에는 16조원,2030년에는 무려 48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의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현재의 보험료율과 수가를 그대로 유지하고 정책적으로 보장성을 확대하지 않는다고 가정할 경우 이같이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1면 보시겠습니다.


- 美·中, 북한문제는 대화 모색…''창과 방패'' 환율은 대립 불가피

미국 현지시각 19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갖는데요,

북한과 환율 문제가 2대 핵심의제로 오를 전망입니다.

환율 쟁점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위안화 절상을 압박하는 고삐를 계속 죄고,후 주석은 방어하면서 달러를 역공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제면으로 가보겠습니다.

- 국세청도 물가잡기…매점매석 업체 추적 조사

공정위에 이어 국세청이 물가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고액자산가와 대기업의 역외 탈세에 대해서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경제적 약자를 적극 지원해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겠다"며 "물가안정 지원과 민생침해 탈세자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스위스은행 비밀거래내역 어산지 손에

전직 스위스은행 간부가 영국 케이먼 군도 등에서 거래한 전 세계 유력자 2천명의 내역을 위키리크스에 전달했다는 내용입니다.

다국적 기업, 헤지펀드 자금의 거래 내용도 담겨 있다고 합니다.

서울 작년 1월이 더 추웠다

전국이 혹한으로 얼어붙었긴 했지만, 지난해 1월이 올해 1월보다 데이터상 기온은 더 낮았다는 내용입니다. 올해가 더 춥게 느껴지는 이유는 ''날씨착시''때문이라는 보도를 했습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권력자 SNS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힘에 대해 중앙일보 1면에서 조명했습니다. 페이스북이 튀니지 독재정권을 몰아낸 기폭제가 된데다, 최근 엔 영화 ''소셜 네트워크''가 골든글로브 4개 부문을 석권하기도 했다는 내용입니다.


스텔스 만든 후진타오 집념

중국 최초 스텔스 전투기 젠-20을 생산하기 위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고 중앙일보 1면에 전했습니다.


다음은 동아일보입니다.

교과부, 간접체벌 허용

발굽혀 펴기 등 간접체별은 허용한다는 교교육과학기술부 방안에 대해 서울 경기 교육청은 반발했다는 내용 동아일보 1면에 실었습니다.


북, 멜라트은행 통해 무기대금 받아

북한이 이란에 판매한 무기 수출대금 28억원을 이란 멜라트 은행 서울지점을 이용해 송금받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외신 보도 동아일보 1면에서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주요내용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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