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따르면 일부 업자가 최근 수요자를 대상으로 강남권 인기지구의 시프트 입주권을 약속하면서 최대 8천만원의 웃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는 강남역과 삼성역, 신도림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역과 올해 입주 예정인 지구 근처의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해 행정처분하고 사법기관에 고발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지구 배정은 추첨에 의한 것인 만큼 웃돈을 내면 인기지구 시프트에 입주할 수 있다는 허위과장 광고에 속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20년 뒤 분양으로 전환된다거나 철거민 공급분은 보증금을 인하해준다는 등의 이야기도 사실이 아닌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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