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18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전력비상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2011년 에너지수요전망 및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다음주부터 4주간 에너지 다소비건물 441곳에 대한 실내온도가 20℃로 제한되고 오전 11시에서 낮 12시에 몰리는 전력을 분산하기 위해 지하철 운행간격 조정, 공공기관 난방기 사용중단 등이 이뤄집니다.
한편 정부는 올 2011년 총 에너지는 지난해보다 5.1% 증가한 2억7190만TOE로 전망되며 특히 산업부문 증가율이 6.1%에 달해 수요 증가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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