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지난해 6차례나 금리를 인상한데 이어 이달안에 추가 상향 조정할 것임을 중앙은행 총재가 강력히 시사했다.
중앙은행인 인도준비은행(RBI)의 두부리 수바라오 총재는 17일 뭄바이에서 대학생들과 만나 "많은 나라가 디플레와 여전히 싸우고 있지만 우리는 인플레 심화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은행장들이 나더러 ''왜 인플레를 조금 나눠주지 않느냐''고 말할 정도로 그들은 인플레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반면 "우리는 인플레와 싸우는 것이 절박하다"고 강조했다.
금융시장 관계자들은 RBI가 오는 25일의 통화정책회의에서 단기 금리를 최소한 0.25%포인트 상향 조정할 것으로 다수가 내다보고 있다.
인도 정부는 지난 13일 인플레의 최대 원인인 식품값 폭등에 대처하는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 인도는 지난해 12월 현재 인플레가 연율 기준 8.43% 였다.
인도는 지난해 7-9월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기준 8.9% 증가한데 이어 오는 3월말까지의 현회계연도 성장도 9%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중앙은행인 인도준비은행(RBI)의 두부리 수바라오 총재는 17일 뭄바이에서 대학생들과 만나 "많은 나라가 디플레와 여전히 싸우고 있지만 우리는 인플레 심화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은행장들이 나더러 ''왜 인플레를 조금 나눠주지 않느냐''고 말할 정도로 그들은 인플레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반면 "우리는 인플레와 싸우는 것이 절박하다"고 강조했다.
금융시장 관계자들은 RBI가 오는 25일의 통화정책회의에서 단기 금리를 최소한 0.25%포인트 상향 조정할 것으로 다수가 내다보고 있다.
인도 정부는 지난 13일 인플레의 최대 원인인 식품값 폭등에 대처하는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 인도는 지난해 12월 현재 인플레가 연율 기준 8.43% 였다.
인도는 지난해 7-9월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기준 8.9% 증가한데 이어 오는 3월말까지의 현회계연도 성장도 9%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