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길이 229m, 폭 36m로 해수면으로부터 최대 12km까지 시추가 가능합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달부터 설계에 들어가 오는 2013년 9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입니다.
드릴십(Drillship)은 심해의 원유를 시추하기 위한 선박으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선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수주로 현대중공업은 올해 들어 발주된 3척의 드릴십을 모두 수주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회사측은 똑같은 선박 2척을 추가 발주할 수 있는 옵션에도 합의해 향후 추가 수주도 예상된다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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