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증권이 중국의 자산운용사, 화샤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자산관리서비스에 나섭니다.
화샤기금 관계자는 중국 증시에 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화샤기금은 자산규모 중국 1위 자산운용사입니다.
현지 운용자산은 2천300억위안.
우리 돈으로 약 40조원 규모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이달 말부터 화샤기금의 자문을 받아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자문형 랩 상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마이클 웬 화샤기금 펀드매니저는 먼저 중국 소비재 섹터에 주목했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웬 화샤기금 집행이사
"지난해 중국 증시는 부진했지만 3분의 1가량 종목이 20% 이상 성장을 유지했다. 앞으로 중국 증시는 구조적으로 기회가 있을 것이고 어떤 종목을 선택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할 것이다."
또한 과거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에서 1인당 GDP가 3천달러를 넘어서며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는 점을 생각하면 중국도 소비 증가가 증시의 구조적인 상승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화샤기금은 중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역시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올해 기준금리 인상은 4차례 정도 진행될 것이고 점진적인 위안화 절상을 통해 물가 상승 압력을 낮출 수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마이클 웬 화샤기금 집행이사
"전반적으로 평가를 해보자면 위안화 평가절상은 나쁜 점보다 좋은 점이 훨씬 많을 것이다. 평가절상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본다."
삼성증권은 화샤기금에 이어 미국 자산운용사 레그 메이슨과도 업무제휴를 체결합니다.
해외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선보인다는 전략입니다.
WOW-TV NEWS 박진규입니다.
삼성증권이 중국의 자산운용사, 화샤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자산관리서비스에 나섭니다.
화샤기금 관계자는 중국 증시에 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화샤기금은 자산규모 중국 1위 자산운용사입니다.
현지 운용자산은 2천300억위안.
우리 돈으로 약 40조원 규모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이달 말부터 화샤기금의 자문을 받아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자문형 랩 상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마이클 웬 화샤기금 펀드매니저는 먼저 중국 소비재 섹터에 주목했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웬 화샤기금 집행이사
"지난해 중국 증시는 부진했지만 3분의 1가량 종목이 20% 이상 성장을 유지했다. 앞으로 중국 증시는 구조적으로 기회가 있을 것이고 어떤 종목을 선택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할 것이다."
또한 과거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에서 1인당 GDP가 3천달러를 넘어서며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는 점을 생각하면 중국도 소비 증가가 증시의 구조적인 상승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화샤기금은 중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역시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올해 기준금리 인상은 4차례 정도 진행될 것이고 점진적인 위안화 절상을 통해 물가 상승 압력을 낮출 수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마이클 웬 화샤기금 집행이사
"전반적으로 평가를 해보자면 위안화 평가절상은 나쁜 점보다 좋은 점이 훨씬 많을 것이다. 평가절상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본다."
삼성증권은 화샤기금에 이어 미국 자산운용사 레그 메이슨과도 업무제휴를 체결합니다.
해외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선보인다는 전략입니다.
WOW-TV NEWS 박진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