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양주자이에 이어 두번째 대상을 차지한 것입니다.
일산자이는 ‘제로가든’이라는 조경개념을 도입해 친환경 주거공간을 위한 탄소 저감 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세계조경가협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GS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연구·개발을 지속해 오고 있는 그린홈 기술 ‘그린스마트자이’를 지난해 준공한 일산자이 조경에 적용했습니다.
국내 아파트 단지로는 처음으로 전기자동차를 운행하고 태양광미디어파고라, 태양광넝쿨시스템, 태양광가로등, 인간동력놀이시설, LED갈대 등 다양한 친환경 저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입주민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또한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단지내 세 곳에 설치, 수경시설용수, 청소용수 등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연간 물 16,076톤을 절약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커뮤니티시설과 상가에 6,356㎡ 규모의 옥상정원을 계획해 건물 열효율을 높였고 이밖에도 ‘트리뱅크(Tree Bank) 시스템’으로 탄소흡수능력이 상대적으로 뛰어난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등 환경정화수종을 식재하도록 했습니다.
임충희 GS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앞으로 계속 국내 아파트 조경기술이 세계 조경트렌트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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