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신산업, 초부처적 지원해야"

입력 2011-01-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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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미래기획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신산업에 대해 초부처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청와대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미혜 기자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신산업을 초부처적이고 융합적으로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신산업은 융합적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라며
"매우 선제적이고 과감한
조치와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도 계속
미래 성장동력을 찾는데
전력을 쏟고 R&D투자를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위해 R&D 지원을
더욱 강화할 뜻을 내놓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R&D투자는
세계 유수의 어떤 나라보다도
높게 진행하고 있다"며
"계속 적극적으로 가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정부의 재원정책에 있어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관련해 오늘 미래위는
산업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콘텐츠·소프트웨어와
시스템반도체 양대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과 TV 등의
스마트 혁명과 IT 융합추세에
대응하지 못하면
IT산업은 물론 자동차를 포함한
우리나라 산업 전체가 큰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메모리반도체보다
시장 규모가 6배나 큰 시스템반도체의
점유율도 3%에 불과해
자칫 IT강국으로서의 지위를
상실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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