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불확실성 해소·실적개선에 강세

네오위즈게임즈가 소송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국내 증권사들의 평가와 향후 실적개선 기대로 강세를 나타냈다.

24일 네오위즈게임즈 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3350원(7.52%) 오른 4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한금융투자는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소송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KTB투자증권은도 실적둔화와 1000억원 규모의 소송이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동부증권은 이날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소송관련 리스크가 해소됐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동부증권은 지난 1년간 네오위즈게임즈의 주가에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한 소송이 일단락 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일본 게임온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상엽 대표가 최근 일본 사업을 다시 담당하게 되면서 현재 정체 상태에 있는 게임온을 정상화시킬 계획으로 이러한 점은 중국시장 이외에서 추가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