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공시 사후심사를 강화하자 불성실공시법인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에만 19건의 코스닥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있었다.
지난해 연간 70건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이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는 2006년 53건, 2007년 97건, 2008년 109건, 2009년 125건을 기록하다 2010년에는 70건으로 전년 대비 44%나 줄었다.
이는 부실기업이 대거 퇴출되면서 부실기업이 그동안 발생시켰던 불성실공시가 많이 줄어든 영향이다.
그러나 수시공시 이행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공시에 대해 사후에도 심사를 강화하면서 다시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후 총 25건의 불성실공시 지정예고가 이뤄졌으며 공시 번복이 52.2%, 공시 불이행이 30.4%로 많았다.
한국거래소는 "12월 말에 종료되는 공급계약이 다수인데, 이를 정상적으로 이행하지 못한 공급계약 관련 공시위반이 이 시기에 다수 발생한다"며 "여기에 부실, 한계기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 것도 이유가 됐다"고 설명했다.
2010년 12월 이후 지정된 7건의 공급계약 관련 불성실공시 중 3건이 12월 말 종료되는 공급계약의 미이행건이었고, 유상증자 철회에 따른 공시번복도 3건이 발생했다.
거래소는 부실,한계기업의 공급계약 진행사항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 상장폐지 모면을 위한 불건전한 유상증자에 대해 감독당국의 증권신고서 심사도 강화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에만 19건의 코스닥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있었다.
지난해 연간 70건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이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는 2006년 53건, 2007년 97건, 2008년 109건, 2009년 125건을 기록하다 2010년에는 70건으로 전년 대비 44%나 줄었다.
이는 부실기업이 대거 퇴출되면서 부실기업이 그동안 발생시켰던 불성실공시가 많이 줄어든 영향이다.
그러나 수시공시 이행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공시에 대해 사후에도 심사를 강화하면서 다시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후 총 25건의 불성실공시 지정예고가 이뤄졌으며 공시 번복이 52.2%, 공시 불이행이 30.4%로 많았다.
한국거래소는 "12월 말에 종료되는 공급계약이 다수인데, 이를 정상적으로 이행하지 못한 공급계약 관련 공시위반이 이 시기에 다수 발생한다"며 "여기에 부실, 한계기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 것도 이유가 됐다"고 설명했다.
2010년 12월 이후 지정된 7건의 공급계약 관련 불성실공시 중 3건이 12월 말 종료되는 공급계약의 미이행건이었고, 유상증자 철회에 따른 공시번복도 3건이 발생했다.
거래소는 부실,한계기업의 공급계약 진행사항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 상장폐지 모면을 위한 불건전한 유상증자에 대해 감독당국의 증권신고서 심사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