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영업정지된 서울 삼화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인수 의향서 접수가 잠시 후 오후 5시에 마감됩니다.
현장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진행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신은서 기자!
<기자>
잠시 후 5시에 삼화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 LOI 접수가 마감됩니다.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까지 LOI를 접수한 곳은 없지만 오늘중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금융사들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우리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가 내부적으로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지면서 이번 인수전에 최소 3곳 이상의 금융사가 참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4대 지주 중에는 KB금융지주만이 유일하게 인수전 불참을 선언한 상태입니다.
예보는 오늘(25일) 마감 이후 실사 대상자를 선정한 뒤 이르면 내일부터 3주동안 실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후 다음달 중순경 최종 입찰 접수를 받고 3월까지는 모든 매각 절차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실사 기간동안 예보와 각 인수 후보 금융사에서 삼화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 규모를 측정하는데요,
이번 매각이 인수자가 저축은행을 설립한 뒤 자산과 부채를 가져오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예보와 각 금융사가 측정한 자산수치간 차이가 클 경우 향후 가격협상 과정에서의 진통과 본입찰 참가 기관이 줄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예보는 실사결과 삼화저축은행의 순자산부족분에 대해선 기금을 투입해 메워준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예보 관계자에 따르면 금융지주사 3곳 외에도 증권과 보험사 3곳 이상이 이번 인수전에 관심을 보이며 관련 자료를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예보는 저축은행의 인수전 참여는 제한했지만 저축은행을 보유한 기업 즉 모회사에 대해서는 참여 자격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이 아니더라도 부실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사들의 M&A는 당분간 사정권에 들어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예보는 저축은행 정상화부와 지원부를 분리, 확대하는 조직개편을 이르면 이번주 단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예금보험공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근 영업정지된 서울 삼화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인수 의향서 접수가 잠시 후 오후 5시에 마감됩니다.
현장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진행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신은서 기자!
<기자>
잠시 후 5시에 삼화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 LOI 접수가 마감됩니다.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까지 LOI를 접수한 곳은 없지만 오늘중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금융사들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우리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가 내부적으로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지면서 이번 인수전에 최소 3곳 이상의 금융사가 참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4대 지주 중에는 KB금융지주만이 유일하게 인수전 불참을 선언한 상태입니다.
예보는 오늘(25일) 마감 이후 실사 대상자를 선정한 뒤 이르면 내일부터 3주동안 실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후 다음달 중순경 최종 입찰 접수를 받고 3월까지는 모든 매각 절차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실사 기간동안 예보와 각 인수 후보 금융사에서 삼화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 규모를 측정하는데요,
이번 매각이 인수자가 저축은행을 설립한 뒤 자산과 부채를 가져오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예보와 각 금융사가 측정한 자산수치간 차이가 클 경우 향후 가격협상 과정에서의 진통과 본입찰 참가 기관이 줄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예보는 실사결과 삼화저축은행의 순자산부족분에 대해선 기금을 투입해 메워준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예보 관계자에 따르면 금융지주사 3곳 외에도 증권과 보험사 3곳 이상이 이번 인수전에 관심을 보이며 관련 자료를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예보는 저축은행의 인수전 참여는 제한했지만 저축은행을 보유한 기업 즉 모회사에 대해서는 참여 자격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이 아니더라도 부실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사들의 M&A는 당분간 사정권에 들어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예보는 저축은행 정상화부와 지원부를 분리, 확대하는 조직개편을 이르면 이번주 단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예금보험공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