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어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부가 서해뱃길 준수로와 접안시설을 만드는 것을 부담해주면 수상호텔 등을 인센티브로 내걸어 민자유치를 할 경우 시 예산 없이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강예술섬은 5천억원 정도 들어가는 데 시민과 기업이 조금씩 내서 만들 수 있으며, 이런 방법이 오히려 감동이 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 시장은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해 "42만명 서명은 빠르면 두어달, 늦어지면 3~4개월 이상 걸릴 것 같다"며 "자신이 있어서 시작한 일이 아니고 해야될 일이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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