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7일 "에스브이에이치가 상장폐지 이의신청기한인 전날까지 이의를 신청하지 않음에 따라 정리매매 등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스브이에이치는 작년 12월 8일 김형기 현 대표이사가 90억원 규모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에 거래소는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거쳐 이달 14일 기업의 계속성과 경영의 투명성 등을 고려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된다고 결정했다.
27일 현재 에스브이에이치의 시가총액은 1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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