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ARS 서비스 개선 더 필요

입력 2011-01-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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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전화자동응답장치, ARS서비스 실태를 조사한 결과 개선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09년 11월 제정하여 권고한 ''ARS(전화자동응답장치) 서비스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얼마나 잘 준수되고 있는지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평가결과 전체 평균이 75.6점으로 일반 국민들이 체감하기에는 아직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가항목(8개) 중에서는 이용요금 부담, ARS 구성도에 대한 정보제공이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산업별로는 오락업(65.8)과 여행서비스업(68.5)이 낮은 점수였습니다.

방통위는 이번 평가결과를 해당 업체에 개별 통보해 ARS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도록 하였으며, 올해도 평가대상업체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결과 우수업체(SK텔레콤, 국민건강보험공단, 기업은행)에는 정보통신의 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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