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 이 시각 현대자동차 실적발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필 기자. 현대차의 순이익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5조 원을 돌파했다면서요?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든 부문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습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15% 증가한 36조7천억원, 영업이익은 44% 증가한 3조2천억 원, 순이익은 77% 증가한 5조2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순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5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 해외공장과 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됐기 때문인데요, 현대차는 지난해 해외에서 눈에 띄게 성장했습니다.
수출이 선진시장은 물론 신흥시장에서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년보다 17% 늘어난 107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도 신기록을 쏟아냈습니다. 중국에선 70만 대, 인도에선 60만 대, 미국에선 50만 대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경쟁력 있는 신차를 잇따라 투입하고 최대 격전지인 북미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지난해 내수 판매가 전년보다 6% 감소했는데 올해 어떤 전략으로 내수 판매를 늘릴지, 또 글로벌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ㆍ일본 업체의 반격을 어떻게 잠재울지가 올해 실적을 좌우할 큰 변수입니다.
지금까지 현대차 기업설명회장에서 WOW-TV NEWS 이승필입니다.
이승필 기자. 현대차의 순이익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5조 원을 돌파했다면서요?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든 부문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습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15% 증가한 36조7천억원, 영업이익은 44% 증가한 3조2천억 원, 순이익은 77% 증가한 5조2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순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5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 해외공장과 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됐기 때문인데요, 현대차는 지난해 해외에서 눈에 띄게 성장했습니다.
수출이 선진시장은 물론 신흥시장에서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년보다 17% 늘어난 107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도 신기록을 쏟아냈습니다. 중국에선 70만 대, 인도에선 60만 대, 미국에선 50만 대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경쟁력 있는 신차를 잇따라 투입하고 최대 격전지인 북미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지난해 내수 판매가 전년보다 6% 감소했는데 올해 어떤 전략으로 내수 판매를 늘릴지, 또 글로벌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ㆍ일본 업체의 반격을 어떻게 잠재울지가 올해 실적을 좌우할 큰 변수입니다.
지금까지 현대차 기업설명회장에서 WOW-TV NEWS 이승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