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장중 2120선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기관 매물에 밀려 소폭 상승 마감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55포인트(0.22%) 오른 2115.01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기준으로 지난 19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1115.69와 0.68포인트 못미쳐 최고치 경신에는 실패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지속과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4.58포인트(0.22%) 오른 2115.04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인 2121.06까지 올랐으나 프로그램매물에 밀려 상승세가 크게 둔화됐다.
그러나 오전장 중반이후 외국인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 2110선 중반에서 등락을 보인 끝에 오름세를 유지해 나흘연속 상승에는 성공했다.
외국인이 3511억원을 순매수하며 사흘째 매수를 이어갔고 개인도 2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652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여 상승 탄력이 약화됐다.
현물시장에서 대규모 매수와 달리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2669계약을 순매도하며 프로그램 매물을 유발시켰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에서 1853억원, 비차익에서 1294억원을 순매도하며 전체로는 3148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화학, 유통, 기계, 섬유의복엄종이 1% 내외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음식료, 금융, 통신, 전기전자, 의약품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S-Oil을 비롯해 롯데쇼핑,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등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LG디스플레이, LG화학, 신한지주, 포스코 등은 하락했다.
국제 유가 상승 소식에 힘입어 S-Oil과 GS,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주들이 동반 급등했으며 SK, 한화, 호남석유, 한화케미칼, 금호석유 등 화학주들이 일제히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100만2천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넘어섰지만 프로그램매물에 밀려 0.40% 하락한 99만4천원에 마감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55포인트(0.22%) 오른 2115.01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기준으로 지난 19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1115.69와 0.68포인트 못미쳐 최고치 경신에는 실패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지속과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4.58포인트(0.22%) 오른 2115.04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인 2121.06까지 올랐으나 프로그램매물에 밀려 상승세가 크게 둔화됐다.
그러나 오전장 중반이후 외국인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 2110선 중반에서 등락을 보인 끝에 오름세를 유지해 나흘연속 상승에는 성공했다.
외국인이 3511억원을 순매수하며 사흘째 매수를 이어갔고 개인도 2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652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여 상승 탄력이 약화됐다.
현물시장에서 대규모 매수와 달리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2669계약을 순매도하며 프로그램 매물을 유발시켰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에서 1853억원, 비차익에서 1294억원을 순매도하며 전체로는 3148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화학, 유통, 기계, 섬유의복엄종이 1% 내외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음식료, 금융, 통신, 전기전자, 의약품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S-Oil을 비롯해 롯데쇼핑,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등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LG디스플레이, LG화학, 신한지주, 포스코 등은 하락했다.
국제 유가 상승 소식에 힘입어 S-Oil과 GS,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주들이 동반 급등했으며 SK, 한화, 호남석유, 한화케미칼, 금호석유 등 화학주들이 일제히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100만2천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넘어섰지만 프로그램매물에 밀려 0.40% 하락한 99만4천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