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단기채권 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머니마켓펀드(MMF)에서 닷새만에 10조원이 이탈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26일 기준 67조852억원으로 전날 대비 2조7천668억원 감소했다.
대규모 자금이 이탈하기 시작한 지난 20일 이후 닷새간 빠져나간 자금은 10조336억원에 달한다.
MMF 설정액은 이로써 지난 3일 이후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MMF에선 금통위기준금리 인상 다음날인 지난 14일 이후 19일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 자금이 이탈하고 있다.
이 기간 순유출액은 11조2천782억원에 달한다.
이같은 MMF 설정액 감소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채권 단기물 금리가 빠르게 상승해 수익률 악화를 우려한 환매가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 설 연휴를 앞두고 인센티브 자금, 각 기업의 분기배당 수요 등 자금수요가 많은 것도 MMF 설정액 감소를 부추기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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