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CJ제일제당의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습니다. 주력 사업 부문인 소재식품의 원가부담이 가중되면서 전체 실적 부진으로 나타났는데요,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있는 바이오 사업 실적은 목표치를 웃돌았습니다. 정봉구 기자입니다.
<기자> 실적 부진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3조9천62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당초 목표로 했던 4조원 돌파에 실패했습니다.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20% 이상 감소하며 영업이익률도 6%대에서 5%대로 떨어졌습니다.
국제 곡물가 급등으로 소재식품 사업 부문의 원가부담이 가중되면서 고스란히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습니다.
반면 바이오 사업 부문의 성장세는 계속됐습니다. 2009년 8천800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은 20% 가까이 늘어나 목표치인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이 60% 이상 성장하며 지난 2009년 12%대였던 영업이익률은 16.9%를 기록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사업에 희망을 걸고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특히 세계 시장 점유율 3위를 달리고 있는 사료 첨가제 라이신에 공격적인 투자를 가합니다.
<전화인터뷰> CJ제일제당 관계자
"2013년에 중국 심양에 라이신 공장을 증설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생산량 기준 세계 1위 수준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소재식품의 실적 부진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CJ제일제당, 미래 신성장 동력 바이오 사업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정봉구입니다.
<기자> 실적 부진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3조9천62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당초 목표로 했던 4조원 돌파에 실패했습니다.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20% 이상 감소하며 영업이익률도 6%대에서 5%대로 떨어졌습니다.
국제 곡물가 급등으로 소재식품 사업 부문의 원가부담이 가중되면서 고스란히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습니다.
반면 바이오 사업 부문의 성장세는 계속됐습니다. 2009년 8천800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은 20% 가까이 늘어나 목표치인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이 60% 이상 성장하며 지난 2009년 12%대였던 영업이익률은 16.9%를 기록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사업에 희망을 걸고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특히 세계 시장 점유율 3위를 달리고 있는 사료 첨가제 라이신에 공격적인 투자를 가합니다.
<전화인터뷰> CJ제일제당 관계자
"2013년에 중국 심양에 라이신 공장을 증설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생산량 기준 세계 1위 수준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소재식품의 실적 부진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CJ제일제당, 미래 신성장 동력 바이오 사업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정봉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