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동반신기 효과로 매출증가 기대..강세

에스엠이 동반신기 효과로 일본 시장에서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는 전망에 강세를 나타냈다.

28일 에스엠 주가는 전날보다 1150원(5.96%) 상승한 2만450원에 거래를 마쳐 이틀째 상승했다. 기관 매수가 급증하며 장중 9.33% 급등하기도 했다.

대우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동방신기가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일본 판매 본격화로 올해 일본에서 발생하는 로열티 매출액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1월 26일 발매된 31번째 동방신기 싱글 앨범이 이틀 연속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소녀시대(2월), 샤이니(4월) 등의 일본 싱글앨범 발매 및 SM Town의 도쿄돔 공연 등으로 일본에서의 실적 모멘텀이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