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수석 임명 임박

입력 2011-01-31 16:29   수정 2011-01-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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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취임 3주년을 맞아
부분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청와대는
수요가 있을 때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하며
2월 개각설을 부인했습니다.

청와대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미혜 기자

<기자>
청와대가 최근 제기되고 있는
2월 개각설과 관련해
"전혀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수요가 있을 때 개각을 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말 취임 3주년을 맞아
일부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석인 감사원장을 비롯해
구제역 파동과 관련해 사실상
사의를 표명한 농식품부 장관,
기타 일부 장수장관 등이
교체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청와대는
현재 공석인 경제수석 인사는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김희정 대변인은
"최종 정리가 되는 시점에
바로 발표하겠다"며
"설 전에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내일쯤 경제수석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재 3명 정도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임 경제수석으로는
노대래 조달청장을 비롯해
김대기 전 문화부 차관,
임종룡 재정부 1차관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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