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민간분양 ''전멸'' 작년비 8.3% 불과

입력 2011-02-01 10:02  

보금자리주택 공급과 분양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지난달 전국 민영아파트 신규 분양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된 민영 아파트(주상복합·도시형생활주택 포함)는 모두 1333가구로, 지난해 1월(1만5천976가구)과 비교해 8.3%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닥터아파트가 분양실적을 조사한 2004년 이후 1월 실적으로는 가장 적은 것이며 전체 월별로도 국제금융위기의 여파가 있었던 2009년 2월(873가구) 다음으로 최저치입니다.

이처럼 민영 아파트 분양이 저조한 것은 수도권 분양시장 침체가 길어지면서 미분양이 부담스러운 건설사들이 새 아파트 분양을 미루고 있는데다 이달 초 설 연휴가 맞물리면서 청약시기를 놓친 업체가 많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또 시중 분양가의 절반가량인 3.3㎡당 900만원대로 공급되는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의 본청약이 시작된 것도 건설사들에 상당한 부담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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