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하락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원60전 하락한 1116원9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원50전 내린 1120원에 장을 출발해 장중 1115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유로국가들의 인플레이션 우려로 유로화가 상승하고 코스피지수도 오름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시장 전문가는 "1월 무역수지가 1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는 소식도 달러 매도를 부추겼다"며 "다만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환율 낙폭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