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최대수출효자 반도체..515억달러

입력 2011-02-03 11:2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작년 한해동안 가장 수출을 많이 한 품목으로, 한국이 세계 7대 수출국으로 등극하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은 반도체였던 것으로 3일 파악됐다.

관세청에 따르면 작년에 스마트폰 등 IT제품 출시에 따른 세계수요 증가 및 시장 점유율 확대 등으로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대 규모인 515억달러를 달성했다. 지난 2001년 반도체 수출 규모가 143억달러였던 것에 비춰보면 10년간 3.6배로 초고속 성장한 것이다.

반도체는 이 같은 수출 호조로 작년에 선박, 자동차 등을 제치고 최대 수출품의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전체 반도체의 절반 가까이(49.6%) 차지하는 메모리반도체는 IT 수요확대를 반영해 전년대비 79.4%나 급성장하며 사상 최대인 285억달러를 기록했다.

2위 수출 품목은 475억달러를 달성한 화공품이, 3위는 471억달러를 수출한 선박이 각각 차지했고, 철장제품(376억달러)과 석유제품(319억달러)이 각각 4,5위에 올랐다.

승용차는 전년대비 41.9% 성장, 318억달러 어치를 수출하며 6위를 차지했고, 디스플레이패널(296억달러), 자동차부품(190억달러), 무선통신기기(185억달러), 가전제품(136억달러)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관세청은 "작년에 반도체, 선박, 디스플레이패널, 자동차 부품 등이 품목별로 연간 사상 최대 수출규모를 기록하는 등 주요품목의 수출이 대부분 증가해 한국의 전체 연간 수출액 4천664억달러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