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수주액이 3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설수주액은 103조 2,889억원으로 전년보다 13% 줄어 2008년 이후 3년째 감소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민간부문의 경우 64조 9,930억원으로 전년보다 7.9% 늘었지만 공공부문은 38조 2,368억원으로 전년보다 34.6%나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2009년에 4대강, 호남고속철도 등 대형 국책사업 발주가 완료돼 지난해 공공부문 수주액이 급감했다며 올해 역시 신규발주 물량 부족으로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민간수주 특히 주거용건축은 최근 미분양주택 감소, 주택가격 및 거래향 회복 등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돼 2분기부터 회복세가 점차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설수주액은 103조 2,889억원으로 전년보다 13% 줄어 2008년 이후 3년째 감소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민간부문의 경우 64조 9,930억원으로 전년보다 7.9% 늘었지만 공공부문은 38조 2,368억원으로 전년보다 34.6%나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2009년에 4대강, 호남고속철도 등 대형 국책사업 발주가 완료돼 지난해 공공부문 수주액이 급감했다며 올해 역시 신규발주 물량 부족으로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민간수주 특히 주거용건축은 최근 미분양주택 감소, 주택가격 및 거래향 회복 등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돼 2분기부터 회복세가 점차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