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 상용화 기대로 상승

입력 2011-02-0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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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신작 게임 블레이드앤소울(B&S)의 서비스 일정 구체화 기대와 프로야구 제9구단 우선 협상자 선정 소식에 상승했다.

8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날보다 8500원(4.04%) 오른 21만9000원에 거래를 마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한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의 신규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B&S)의 서비스 일정이 구체화되는 점에 주목하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6만5000원을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최대 기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B&S)의 서비스 일정이 4월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CBT), 여름 2차 CBT, 가을 오픈베타테스트(OBT) 순으로 거론되고 있어 올해 4분기 말 상용화를 가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KB증권도 엔씨소프트에 대해 기대작인 블레이드앤소울을 통해 발생할 실적 증가로 저점 매수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편, KBO는 이날 신생 프로야구단 창단기업 심사기준에 대한 이사회를 열고 엔씨소프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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