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비철과 귀금속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로 강세를 보이며 나흘째 상승했다.
9일 고려아연 주가는 전날보다 1만1000원(3.53%) 오른 32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 매수가 들어오며 장중 3.69% 오르기도 했다.
고려아연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0.7% 늘어난 50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5% 증가한 3조1290억원, 당기순익은 18.6% 늘어난 490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주당 2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올해 매출액 3조4568억원(연결기준 4조2098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며 2162억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 외국계 증권사인 모간스탠리는 고려아연이 제시한 올해 실적 전망이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수준으로 예상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9일 고려아연 주가는 전날보다 1만1000원(3.53%) 오른 32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 매수가 들어오며 장중 3.69% 오르기도 했다.
고려아연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0.7% 늘어난 50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5% 증가한 3조1290억원, 당기순익은 18.6% 늘어난 490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주당 2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올해 매출액 3조4568억원(연결기준 4조2098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며 2162억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 외국계 증권사인 모간스탠리는 고려아연이 제시한 올해 실적 전망이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수준으로 예상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